1. 「시학」 비극의 양적 부분들(quantitative parts)은?
목차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비극의 양적 부분들(quantitative parts)은 비극의 구조적 요소를 의미하며, 비극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을 구성하는 양적 부분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비극은 프롤로그, 에피소드, 퇴장(Exode), 합창(Choric song) 등으로 나뉜다. 합창은 파로도스(Parode)와 스타시몬(Stasimon)으로 나뉘는데, 이것은 모든 극에 공통된다. 무대에서 배우들이 노래하는 것은 특이한 경우이다.

프롤로그는 비극에서 합창대의 입장 앞에 오는 부분 전부를 말한다. 에피소드는 완전한 두 곡의 합창 노래 사이에 있는 부분 전부를 말한다. 엑소도스는 마지막 합창 노래에 뒤따르는 부분 전부를 말한다. 합창 중에서 파로스는 처음의 합창 전부를 말하고, 스타시몬은 장장단격이나 장단격이 아닌 운율로 되어 있는 합창 노래이다. 코모스(Comros)는 합창대와 배우들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탄식이다. 비극의 질적 성격을 결정하는 부분들은 먼저 논의했고 바로위에서는 수량적 분석에 따른 구분을 말했다.
2. 비극의 구성
1) 프롤로그(prologos):
극의 시작 부분으로, 합창이 등장하기 전에 설정과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이야기의 서두에 해당하며, 주요 사건의 배경과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2) 에피소드(episode):
비극의 주요 행동이 이루어지는 부분으로, 등장인물들이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장면입니다. 에피소드는 플롯의 전개를 이루는 개별 사건이나 장면들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는 이야기의 중요한 발전을 이끌어냅니다.
3) 합창대(파로도스, parodos):
합창이 처음으로 무대에 등장하여 부르는 노래입니다. 파로도스는 극 중에서 합창이 처음 등장할 때 부르는 노래로, 종종 극의 분위기를 설정하고 관객에게 현재 상황을 알려줍니다.
4) 스테시몬(stasimon):
각 에피소드 사이에 합창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합창은 에피소드의 사건들을 반영하고, 주제나 감정을 해설하며, 사건의 진행에 따라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킵니다. 스테시몬은 보통 합창대가 무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부르는 노래입니다.
5) 엑소도스(exodus):
비극의 마지막 부분으로, 마지막 에피소드 이후에 합창이 무대를 떠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엑소도스는 종종 극의 결말을 맺고, 사건의 여운을 남기며 관객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3 결론::
이러한 양적 부분들은 비극의 구조를 이루며, 각각의 부분이 조화롭게 결합하여 전체 이야기를 형성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구조적 요소들이 비극의 감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습니다.